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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드래프트] '슈터 보강' 김상식 감독, "원하는 지명, 만족스럽다"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9.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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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김상식 감독과 고찬혁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두 명의 신인 모두 만족스럽다." 김상식 감독이 부임 후 첫 신인들을 슈터로 채웠다.

안양 KGC는 27일 열린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고찬혁, 2라운드 2순위로 유진을 선택했다. 김상식 감독 부임 후 슈팅을 강조했고 팀 컬러와 걸맞은 슈터들을 데려왔다.

김상식 감독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찬혁 선수는 우리가 뽑고 싶었던 선수였다. 우리 순번까지 내려와서 기쁜 마음으로 뽑았다. 유진 선수는 빅맨이지만 슈팅이 좋다. 우리와 잘 어울리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유진은 2라운드 중후반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KGC는 2라운드 2순위에 선발을 했다. 김상식 감독은 "조합을 생각했다. 우리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봤다. 고찬혁, 문가온, 조재우, 박민채, 백지웅, 유진까지 폭 넓게 생각을 했다. 1라운드에 고찬혁을 선발했기 때문에 2라운드에서 박민채를 데려가면 신장이 너무 작다고 생각을 했다"라며, "조합을 봤을 때 장신 포워드인 유진이 알맞다고 봤다"라고 밝혔다.

안양 KGC 유진 (사진=KBL)

고찬혁은 드래프트에 앞서 열린 트라이아웃에서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3점슛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돌파 등 볼을 가지고 하는 농구도 선보였다. 김상식 감독도 그 부분을 높게 샀다. 그는 "3점슛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는 중요하지 않았다. 수비를 떨쳐내는 움직임, 스텝을 잡는 과정, 돌파 등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봤다"라며, "조성민 코치가 잡아준다면 잠재력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바라봤다.

김상식 감독은 신인들 기용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상식 감독은 "준비가 됐다는 전제 하에 기회를 줄 생각이다. 당장 KBL 컵대회 때는 힘들 수 있다. 다만, 팀에 합류한 이후 몸 상태를 점검하고 컨디션이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생각하면 기회를 줄 생각이다"라며, "몸 상태가 올라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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