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드래프트] 지명의 기쁨도 잠시, 연속된 지명 포기에 아쉬운 탄식

[KBL 드래프트] 지명의 기쁨도 잠시, 연속된 지명 포기에 아쉬운 탄식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9.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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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사진=KBL)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지명의 기쁨도 잠시, 지명 포기가 이어지자 드래프트장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향후 팀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뽑는 자리인 만큼 지명의 기쁨과 탈락의 아쉬움이 교차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즉시 전력감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2라운드에 뽑을 선수도 마땅치 않다는 평가도 있었다. 예상과 달리, 2라운드에서 대부분의 팀들이 지명했다. 2라운드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포기했다. 2라운드에 소중한 기회를 얻은 선수들은 소감을 전하며 지명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수원 KT가 2라운드 9순위를 포기하면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2라운드에서 지명을 하지 않았던 KT는 3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며 환호를 받았다. 3라운드에서도 예상 외로 많은 팀들이 지명권을 행사했다.3라운드 5순위까지 모든 팀들이 선수들을 뽑았다.

3라운드 6순위 서울 삼성은 지명을 포기했다. 안양 KGC와 서울 SK가 3라운드 9,10순위 지명권을 각각 행사하지 않았다.

4라운드에는 모든 팀들이 지명권을 포기했다. 10개 구단이 연속해서 지명을 포기하자 아쉬움이 흘러나왔다.

잠실학생=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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