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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4G 만에 타점 생산… 샌디에이고 WC 2위 탈환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9.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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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중간으로 날아가는 뜬공을 바라보는 김하성.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4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팀 승리에 기여하는 타점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2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8이 됐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초 첫 타석에서는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날카로운 타구가 외야로 뻗어갔지만 역시 외야수에게 잡히며 아쉽게 물러나야 했다. 

하지만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 투수 채드 쿨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벌이며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김하성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쿨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3-2로 맞선 7회 초에만 6점을 더하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김하성도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타점 적시타와 조시 벨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추가했고,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2볼-2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콜로라도의 세 번째 투수 채드 스미스의 5구째 97마일(156.1km) 싱커를 배트에 맞혔다. 바운드가 큰 땅볼 타구에 상대 유격수가 숏바운드로 잡으려고 했으나, 타구가 뒤로 흘렀고 주자 두 명이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기록원은 김하성의 안타를 인정했다. 

이후 그리샴의 내야 땅볼 때 김하성은 2루에서 포스 아웃됐으나, 3루 주자 벨이 홈을 파고들며 샌디에이고는 9-2까지 달아났고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한편, 이날 9-3 완승을 거두며 시즌 84승(68패)째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반 경기차로 제치고 다시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찾았다. 같은 날 신시내티 레즈를 잡은 와일드카드 4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격차는 2게임 차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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