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풍성히 채울 '승마 축제' 보러 오세요

가을날 풍성히 채울 '승마 축제' 보러 오세요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09.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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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2년 제1회 유소년 승마대회 모습 / 한국마사회)
(사진=2022년 제1회 유소년 승마대회 모습 / 한국마사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승마로 채워진 축제들이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찾아온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5일까지 승마산업 선도를 통한 국산마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 승마장에서 '제1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와 '제9회 스포츠말 품평회', '제7회 어린말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22일 종료된 스포츠말 품평회에서는 국산 2~3세 말 및 포니종 총 51두가 참가해 평가받았다. 체형, 보행, 프리점핑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획득 등급에 따라 차등으로 조련지원금을 지원받았다. 또 연령별 총 4개 부문에 1위부터 3위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됐다.

23일 끝나는 어린말 승마대회의 경우 국산 어린말 한정 승마대회 로 우수한 승용마를 조기 발굴하고 조련 성과를 검증해 향후 농가 유통과 소비를 촉진, 생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등 총 8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국산 4세부터 7세까지의 승용마 97두가 참가했다. 

마지막으로 25일까지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1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가 펼쳐진다.  종합마술 및 기타 총 26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승마 축제로 펼쳐진 승마 주간을 화려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승마대회와 품평회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 그리고 활용까지 승마 산업에서 창출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선하고 풍요로운 가을날 말과 사람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승마 스포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승마 산업 진흥과 말복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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