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공모 역대 최다 편수 기록...2022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슬로건 확정

작품 공모 역대 최다 편수 기록...2022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슬로건 확정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09.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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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독립영화제 공식포스터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제공)
2022 서울독립영화제 공식포스터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2022서울독립영화제가 올해의 슬로건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개최되는 독립영화 결산 축제의 장,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올해의 슬로건 ‘사랑의 기호’ 발표와 함께 슬로건을 콘셉트로 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공식 슬로건을 지정하여 그해 영화제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왔다. 슬로건을 통해 영화제의 의의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슬로건 컨셉이 자연스레 녹아든 포스터를 통해 트랜드 또한 유추해 볼 수 있어 매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는 총 1574편(단편 1423편, 장편 151편)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공모 편수를 기록했다.

올해의 슬로건인 ‘사랑의 기호’는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시기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꾸준히 영화가 보내는 ‘사랑의 기호’를 전하고자 했다. 영화가 만들어내는 ‘사랑의 기호’들로 독립영화들이 서로에게 인사와 대화를 건내며 지금의 목소리를 내기를 바라는 응원과 믿음의 표현이다.

이번 서울독립영화제2022 포스터 아트웍은 작년에 이어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실천’이 맡았다. 올해 포스터 디자인에 대해 ‘일상의실천’은 다양한 의미의 사랑과 영화적 표현 두 가지 요소를 활용하여 소통과 변화 그리고 성장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매년 새로운 슬로건과 포스터를 통해 본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온 만큼 올해로 48회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올해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 서울독립영화제는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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