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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페냐, 코뼈 골절로 시즌 아웃… 우완 영건 한승주 대체 선발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9.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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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의 경기. 5회 초 한화 투수 페냐가 야구공에 얼굴을 맞아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화이글스 투수 펠릭스 페냐가 시즌을 마감했다. 

페냐는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앞서 페냐는 지난 20일 롯데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는데, 6회 초 안치홍의 투수 직선타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마운드에 쓰러진 페냐는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충남대 병원으로 이송해 검진을 받았고,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페냐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더 이상 시즌을 못 뛰게 됐다"고 전했다. 21일 기준 한화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13경기 만을 남겨뒀기에 페냐는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기로 했다. 

페냐는 닉 킹험의 대체 선수로 지난 7월 KBO리그에 입성했다. 13경기에 출전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7~8월 평균자책점 4점대를 기록하던 페냐는 9월 4경기에서 2.70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앞서 라이언 카펜터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예프리 라미레즈 역시 지난 17일 어깨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황. 라미레즈는 1~2주 휴식 소견을 받았지만 다시 몸을 만드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남은 시즌 복귀가 사실상 어렵다. 여기에 페냐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한화는 외국인 원투펀치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수베로 감독은 "선수의 건강이나 부상 같은 것은 통제영역 밖의 일에 있다. 그렇기에 더 유감이다"라며 아쉬운 속내를 밝혔다. 

페냐의 자리는 우완 영건 한승주가 채운다. 지난 2020년 한화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한승주는 올해 5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38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 퓨처스리그에서는 긴 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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