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 강등 위기' 프랑스, 오스트리아 상대로 굴욕 씻을까

'UNL 강등 위기' 프랑스, 오스트리아 상대로 굴욕 씻을까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09.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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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랑스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오른쪽)와 우스만 뎀벨레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열린 UNL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 AFP=연합뉴스)
(사진=프랑스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오른쪽)와 우스만 뎀벨레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열린 UNL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 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UNL에서 4경기 무승 굴욕을 맛 본 프랑스가 오스트리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5차전을 치른다.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이번 A매치 두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 2022 카타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예정된 마지막 일정인 만큼, 경기력 회복이 우선인 셈.

프랑스는 6월 펼쳐진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치며 UNL 리그A 그룹1 최하위에 머물렀다. 주포 카림 벤제마가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 빠졌기에 킬리안 음바페와 앙트완 그리즈만, 올리비에 지루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오스트리아는 UNL 리그A 잔류에 도전한다. 다비드 알라바를 중심으로 수비진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방 라인은 마르셀 자비처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등이 이끌 예정이다. 승점 4점으로 그룹1 3위에 위치한 오스트리아는 프랑스(승점 2)에 바짝 쫓기는 중이다. 만약, 이 경기에서 오스트리아가 승리하면 리그A 잔류에 성공함과 동시에 프랑스를 강등시키게 된다.

한편, 같은 시간 리그A 그룹4에서는 네덜란드와 폴란드가 만난다. 이번 경기에서 펼쳐질 피르힐 판 다이크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간 공수 맞대결이 최대 관심사다. 현재 네덜란드는 그룹4 1위(승점 10), 폴란드는 3위(승점 4)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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