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HOME 야구
'SSG 비상' 리드오프 추신수 늑간 미세골절 의심… 1위 사수 적신호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9.20 13:05
  • 댓글 0
지난 18일 인천 두산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갈비뼈 부위 통증을 느끼고 교체되는 추신수. (사진=SSG랜더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SSG랜더스에 진짜 위기가 찾아왔다. 추신수가 부상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생겼다. 

추신수는 지난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4회 1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대타 전의산과 교체됐다.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서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시도하다 갈비뼈 부위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 

경기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자 19일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진에서는 늑간골 쪽 염증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SSG 관계자는 "어제 슬라이딩 과정에서 충돌에 의한 늑간골 타박으로 염증에 의해 골절 의심 부분이 뿌옇게 보이는 상태"라고 전했다. 

미세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지만 당장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염증이 가라앉은 뒤 다시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소 7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1군에 남는다고 해도 당분간은 경기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선두 SSG는 19일 기준 1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추신수의 이탈은 SSG로서는 타격이 크다. 올 시즌 SSG의 리드오프 타율은 0.252로 리그 8위 하위권이지만, OPS(출루율+장타율)가 0.755로 전체 2위다. 추신수는 올 시즌 112경기에서 타율 0.259 16홈런 OPS 0.812를 기록하며 SSG 타선을 이끌었다. 리드오프로서 높은 출루율로 팀 타선에 활력이 됐다.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수원 kt전에서 주루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열흘 휴식 후 복귀했지만 10경기 만에 다시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현재 SSG는 LG트윈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3.5경기 차로 앞서 있지만 끝까지 방심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혜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