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팔머 주연 웰메이드 오컬트 호러...'트윈' 올해 개봉 확정

테레사 팔머 주연 웰메이드 오컬트 호러...'트윈' 올해 개봉 확정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09.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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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윈' 포스터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영화 '트윈' 포스터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A24 ‘멘’ 제작진이 참여해 장르 영화 팬들 사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컬트 호러 ‘트윈’이 개봉을 확정했다.

공포영화의 신 판로를 개척한 A24 제작진이 참여한 영화 ‘트윈’이 20일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리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트윈’은 쌍둥이 중 한 명을 잃고 새 출발하려는 ‘레이첼’ 가족에게 다가오는 이교 집단의 광기와 사악한 진실을 담은 오컬트 호러다.

‘웜바디스’, ‘라이트 아웃’, ‘라라걸’로 작품마다 새로운 인상을 심어주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장르 퀸’으로 자리 잡은 테레사 팔머가 죽은 아들의 영혼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레이첼’ 역을 맡아 생생한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각광받고 있는 공포영화계의 ‘라이징 스타’ 타넬리 무스토넨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웰메이드 호러 명가 A24 ‘멘’ 제작진이 가세해 ‘유전’과 ‘미드소마’를 잇는 역대급 오컬트 호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새하얀 로브를 입고 시든 화관을 쓴 ‘레이첼’의 텅 빈 눈빛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레이첼’의 앞에 있는 그의 아들 ‘엘리엇’과 똑같은 얼굴을 한 아이가 ‘레이첼’의 뒤에서 아이답지 않은 섬찟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영화 속에 등장할 오싹한 존재에 관한 궁금증을 더한다.

A24 ‘멘’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는 오컬트 호러 영화 ‘트윈’은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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