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브라이언, 낙지 앞 굴욕 당한 사연은? ‘반전 퓨전 파스타’에 침샘 폭발!

‘안다행’ 브라이언, 낙지 앞 굴욕 당한 사연은? ‘반전 퓨전 파스타’에 침샘 폭발!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2.09.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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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브라이언이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매력으로 채웠다.

브라이언은 지난 12일 밤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토니안, 황보, 간미연과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나섰다.

평소 운동과 요리를 즐기기로 유명한 브라이언. 하지만 브라이언의 허당 면모가 드러나며 반전이 벌어졌다. 브라이언은 지옥 같은 갯벌에서 사투를 벌이며 웃음을 안긴 것은 물론 간미연의 발을 낙지로 착각하고 잡아채는 등 엉뚱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제 브라이언의 요리가 빛을 볼 차례. 하지만 브라이언은 한 번도 낙지를 직접 손질해보지 못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내장을 손질하다 낙지 머리를 뜯어내는 대참사까지 일으키는 등 ‘허당 매력’을 선사했다.

‘허당’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브라이언은 황보의 특제 간장과 함께 퓨전 파스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저격했기 때문. 토니안과 황보, 간미연은 브라이언의 야심작을 맛보자 눈이 휘둥그레지며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브라이언의 입담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녹음실에서 짜장면과 짬뽕에 질려 삼선 볶음밥을 시키려 했다 “H.O.T.도 안 먹는 메뉴”라며 매니저에게 혼이 났던 사연 등 눈물겨운 1세대 아이돌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허당과 명품 셰프를 오가는 ‘반전’을 보여준 브라이언. 다음 주도 험난한 섬 생활이 예고된 가운데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브라이언이 함께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오는 19일 밤 9시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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