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강인이 마침내 대표팀에 승선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앞서 26인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코스타리카, 오는 27일에는 카메룬과 경기를 치른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는 기회다.
해외파를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실전 점검인 만큼 최정예가 모두 합류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황희찬, 황인범, 김민재, 황의조 등이 모두 선발됐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이강인의 합류가 관심사였는데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선택했다.
또, 최근 K리그 강원FC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예 양현준도 대표팀에 처음으로 승선했다.
◆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
골키퍼 :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수비수 : 김민재 김영권 권경원 조유민 김문환 윤종규 김태환 김진수 홍철
미드필더 : 정우영 백승호 손준호 황인범 이재성 권창훈 정우영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나상호 양현준
공격수 : 황의조 조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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