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이브스 아웃' 두 번째 이야기 12월 공개

넷플릭스, '나이브스 아웃' 두 번째 이야기 12월 공개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09.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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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레이그, 에드워드 노튼, 자넬 모네 등 화려한 라인업 눈길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화려한 출연진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화제를 모은 영호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이 돌아온다. 

9일 넷플릭스는 '나이브스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을 오는 12월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매력적인 명탐정 브누아 블랑으로 다시 돌아온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은 억만장자의 ‘살인 사건 게임’이 예고된 그리스 외딴섬에 초대되지 않은 뜻밖의 손님 브누아 블랑이 나타나 진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넷플릭스 영화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은 지난 2019년 개봉한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의 후속편이다. '나이브스 아웃'은 화려한 출연진과 추리 세포 자극하는 촘촘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의 향연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와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로 오랜 기간 맹활약했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전편에 이어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에서도 브누아 블랑으로 분해 독특한 유머와 허당미, 넘치는 자신감, 번뜩이는 추리력으로 또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라이언 존슨 감독과도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푸른 지중해를 배경으로 가방 하나를 들고 나타난 브누아 블랑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영장 수면 위 인영을 드리운 이들은 누구일지, 그들 사이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그리스 푸른 바다의 섬에서 열린 초호화 프라이빗 파티에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IT계의 억만장자 마일스 브론(에드워드 노튼)은 친구들에게 독특하게 디자인된 퍼즐 박스를 보내 그가 소유한 그리스 섬으로 불러 모은다. 그런데 그곳에 호스트 마일스가 초대하지 않은 탐정 브누아 블랑도 있다.

코로나를 잊을 화려한 휴가를 보내는 줄 알았던 그들에게 “모두가 위험해요”라고 경고하는 브누아 블랑, 그는 누구의 초대로 이 외딴섬에 온 것일까. 저마다 답이 없는 문제적 캐릭터들이 모인 가운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버드맨', '파이트 클럽'의 에드워드 노튼이 추리 게임을 계획한 억만장자 마일스 브론으로, '히든 피겨스'의 자넬 모네, ‘완다비전’의 캐스린 한, 뮤지컬 ‘해밀턴’의 레슬리 오덤 주니어, '그레이 맨'의 제시카 헤닉, '아우터뱅크스'의 매들린 클라인, '딥워터 호라이즌'의 케이트 허드슨, '아미 오브 더 데드'의 데이브 바티스타가 마일스 브론의 초대 손님으로 출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최고의 출연진을 완성했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은 오는 12월 2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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