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드래프트] 1R 미들블로커 강세… 女 7개구단 신인선수 21명 선발 완료 (종합)

[KOVO 드래프트] 1R 미들블로커 강세… 女 7개구단 신인선수 21명 선발 완료 (종합)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9.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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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된 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사진=KOVO)
5일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된 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7구단의 신인선수가 모두 선발됐다.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7개 구단 감독들과 코칭 스태프, 49명의 드래프트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우선지명권(1명)을 지닌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 1순위를 지명한 이후 추첨 확률 1순위를 부여받은 페퍼저축은행을 포함해 지난 시즌 최종순위 역순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흥국생명 30%, IBK기업은행 20%, KGC인삼공사 8%, GS칼텍스 4%, 한국도로공사 2%, 현대건설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했다. 1순위 흥국생명, 2순위 페퍼저축은행, 3순위 KGC인삼공사 순으로 결정됐다. 이어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순으로 4~7순위가 결정됐다.

1라운드는 미들블로커 선수들의 대거 선발됐다. 우선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었던 페퍼저축은행은 목포여상의 미들블로커 체웬랍당 어르헝을 지목했다. 몽골 출신의 어르헝은 귀화를 추진 중이다. 

이어 흥국생명은 세화여고 임혜림을 지명했다. 페퍼저축은행 선명여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민서를 지명했다. KGC인삼공사 일신여상 세터 박은지를 지명했다. 

1라운드 4순위 지명권을 가진 IBK기업은행은 강릉여고의 세터 김윤우를 지명했다. GS칼텍스는 강릉여고 아포짓 스파이커·미들블로커 윤결을 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제천여고 미들블로커 임주은을, 현대건설은 한봄고 세터 김사랑을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는 미들블로커 4명, 세터 포지션 3명의 선수들이 지명됐다. 

2라운드부터는 현대건설부텨 역순으로 가게됐다. 현대건설은 전주근영여고 아웃사이드 히터 서가은, 한국도로공사는 제천여고 아포짓 스파이커·미들블로커 이예은을, GS칼텍스는 한봄고 아웃사이드 히터·미들블로커 김보빈을 지명했다. IBK기업은행은 2라운드 지명을 패스했다. KGC인삼공사는 한봄고 아포짓 스파이커·아웃사이드 히터·리베로 포지션의 최효서를 지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패스를 택했고, 흥국생명은 일신여상 리베로 김민지를 지명했다. 

3·4라운드는 패스가 속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만이 한봄고 아포짓 스파이커·아웃사이드 히터 이미소를 지명했다. 4라운드 역시 한국도로공사가 홀로 중앙여고 아포짓 스파이커·미들 블로커 공은서를 선택했다. 

수련선수에는 흥국생명이 세화여고 세터 김지우, IBK기업은행이 경남여고 리베로 오유란, GS칼텍스가 경남여고 김도연, 한국도로공사가 선명여고 정소율, 현대건설이 중앙여고 황지민을 지명했고, 추가 기회에서 흥국생명이 세화여고 김서윤을 지명하며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 

청담=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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