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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황-황 듀오', 올림피아코스서 함께 리그 데뷔…팀은 0-0 무승부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8.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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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인범이 30일(한국시간) 열린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2라운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에서 황의조와 함께 올림피아코스 소속으로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 올림피아코스 SNS)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고 한솥밥을 먹게 된 국가대표 듀오 황의조와 황인범이 나란히 그리스 리그 데뷔전도 함께 치렀다.

올림피아코스는 30일(한국시간) 그리스 트리폴리 소재 테오도로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2라운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림피아코스는 1라운드서 PAS 지안니나를 2-0으로 꺾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1승 1무로 승점 4점이 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14개 팀 중 3위에 자리했다.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트리폴리스는 9위(승점 2)에 머물렀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뒤 올림피아코스로 1년 임대 이적한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는 이날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렸다. 이후 후반 25분 게오르기오스 마수라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으며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30분 가량 소화한 황의조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황의조에 앞서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황인범도 이날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공식 데뷔전은 지난 19일 아폴론 리마솔과 치른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로 당시 데뷔전 데뷔골을 신고했던 바 있다. 

이후 지안니니와 치른 수페르리가 개막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황인범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두 선수 모두 파울루 벤투 감독 아래서 핵심으로 활약 중인 만큼, 이날 경기서도 좋은 호흡을 보였다. 후반 40분 마티외 발부에나가 내준 패스를 황인범이 뒤로 흘리자, 황의자가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한 장면이 그랬다. 슛은 아쉽게도 골대를 살짝 넘겼다.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황의조와 황인범이 소속팀에서도 좋을 합을 보이면서, 축구팬들의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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