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응급의료 체계 협업’ 체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응급의료 체계 협업’ 체결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8.29 16:5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성모병원과 응급환자 이송·24시간 진료 등 협력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의정부성모병원과 ‘응급의료 체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덕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왼쪽)과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이 응급의료 상황에 협업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고덕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왼쪽)과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이 응급의료 상황에 협업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 대응 체계의 내실화와 경기북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소방-병원 간 핫라인 연락체계 유지, 중증도별 최적의 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개선사항 반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등 상호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앞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전문 의료인력과 장비 확보를 통해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감소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인 만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협약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