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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전남 도유림의 지속가능한 경영 및 관리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전남도유림, 탄소중립·산림휴양 중심 돼야” 강조
  • 최지우 기자 tm0153@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8.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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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선국위원장이 도유림의 지속가능한 경영 및 관리 조례 제정 토론회를 지난 23일 개최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지난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남 도유림의 지속가능한 경영 및 관리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전남연구원의 ‘전남 도유림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용방안 연구’ 용역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조례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김재광 산림휴양과장과 광주전남연구원 곽행구 박사, 전라남도 도유림 관리를 위임받은 순천시와 해남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유림 관리현황 보고와 도유림의 지속가능한 경영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가 제출한 도유림 관리현황에 따르면 전남의 도유림은 18개 시·군에 총 1,542필지 10,050ha로 순천시와 나주시, 고흥군과 해남군이 큰 면적을 차지하고, 사용·수익허가와 변상금 부과 등은 시장·군수가 위임받아 처리하고 있다. 사용·수익허가는 주로 목축과 산림사업, 임산물 재배, 전력·통신시설 설치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 위원장은 해남군과 순천시 관계자로부터 도유림 관리현황을 듣고 “시·군과 함께 도유림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유림 관리를 산림휴양과 탄소중립 관련 산림경영으로 방향을 잡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연구원 곽행구 박사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전남도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도유림을 활용해 ‘도민의 숲’과 같이 도를 대표하는 숲으로 브랜드를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기업들은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에 어떻게 투자할까 고민하고, 전남도나 시·군은 기업이 숲을 조성하거나 블루카본이나 탄소상쇄를 위한 사업들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고 유치하려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도 단순히 도유림 관리 차원을 넘어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방향을 잡아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이날 토론 내용을 반영해 조만간 ‘전라남도 지속가능한 도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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