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재성이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마인츠05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재성은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던 이재성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재성이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후반 23분이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이재성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후반 추가 시간에 들어선 이재성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 마인츠로 이적해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무데를 밟은 이재성은 공식전 30경기 4골 3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마인츠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재성은 개막 3경기 만에 골을 터뜨리면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한편, 마인츠는 개막 3경기 무패(2승 1무)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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