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시, 순백의 사탄 변신?!…특별 '다크 무드'에 기대감 폭발

크랙시, 순백의 사탄 변신?!…특별 '다크 무드'에 기대감 폭발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2.08.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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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걸그룹 크랙시(CRAXY)가 특별한 설렘을 안겼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 (후 엠 아이)’ 타이틀곡 ‘UNDERCOVER (언더커버)’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과 Lucifer (루시퍼) 버전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영상 속 크랙시는 선과 악을 오가는 표정 연출로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속도감 있는 화면 전환과 거침없는 카메라 무빙 또한 고조되는 곡의 흐름과 맞물려 몰입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상 말미에는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숨기듯 보는 이들을 향해 쉿 제스처를 보내며 압도적인 포스를 드러내고 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인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다섯 멤버는 어둡고 차가운 색감의 백그라운드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순백의 카리스마를 완성한 모습이다. 락시크한 올화이트 룩으로 당찬 아우라를 담아내며 크랙시만의 ‘타락’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UNDERCOVER’는 상대방에게 숨어들어 정복하겠다는 지배 욕망을 날카롭고 다크하게 그려낸 곡이다. 크랙시는 더블 타이틀곡 ‘Requiem (레퀴엠)’을 비롯해 ‘Interlude : Who am I (후 엠 아이)’ ‘LION (라이언)’, ‘Real (리얼)’, ‘Butterfly (버터플라이)’까지 총 여섯 편의 시네마급 뮤직비디오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

크랙시는 뮤직비디오 티저와 콘셉트 포토 속 다크한 매력을 어필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이색 콘셉트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크랙시의 과감한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앞으로 베일을 벗을 컴백 프로모션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된다.

악의 유혹과 타락을 그로테스크한 감성과 날카로운 사운드로 담아낸 크랙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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