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농수특산물로 만든 개성만점의 빵을 모아 만든 빵지순례에 신안의 “대파테라”가 선정됐다.
대파테라는 임자 대파를 넣어 은은한 파향이 나는 부드러운 야채 카스테라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디저트로 제격이다.
박종운 임자농협 하나로베이커리 대표는 “대파테라가 전남 빵지순례에 선정되어 기쁘다”면서“대파테라 뿐만 아니라 신안 특산물인 임자 대파를 이용한 다양한 빵을 개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화빵 개발에 노력중이다”면서“원재료가 풍부한 우리 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빵 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대파테라를 개발,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지역내 제빵업체에 기술이전과 공동포장재를 보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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