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7월 전북의 무패행진을 이끈 김상식 감독이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전북현대모터스의 김상식 감독이 7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달 치른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K리그1에서 7월에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팀은 전북이 유일하다.
전북은 7월 첫 경기였던 19라운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20라운드 FC서울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기록했다. 전북은 2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어 22라운드 성남FC전 32 승리, 25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전 1-0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K리그 7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는 김상식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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