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고미영컵, 성황리 폐막

제13회 고미영컵, 성황리 폐막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08.01 09:56
  • 수정 2022.08.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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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달 31일 막 내린 제13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경기 장면 / 대한산악협회)
(사진=지난달 31일 막 내린 제13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경기 장면 / 대한산악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송윤찬과 김채영이 고미영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31일 제13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경북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막 내렸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2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이에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경기 종목은 리드와 볼더링, 스피드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남자 유스B 부문에서 송윤찬(도래울중)이 리드·볼더링·스피드 세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유스B 부문에서는 김채영(금파중)이 리드·볼더링 종목을 석권하며 각각 3관왕과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유스B 볼더링의 경우 김채영과 홍유빈(천안불당중), 김주하(방화중)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고미영컵은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고(故) 고미영씨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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