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성공 개최 '잰걸음'

완도군,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성공 개최 '잰걸음'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7.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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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명 위원 구성…2023년 5월경 개최, 22개 시·군 선수단 참여 21개 종목 경기 치러져

완도군이 지난 20일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완도군이 지난 20일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지난 20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104명의 사회 각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정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위원들을 대표해 조직위원장(완도군수 신우철)로부터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체전 준비 상황 보고, 조직위 및 집행위 운영 규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였으며, 민경신 위원과 장혜숙 위원이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회가 내실 있게 개최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한다”면서 “우리 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남장애인체전인 만큼 무엇보다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르고,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는 감동 체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은 내년 5월경 3일간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해 21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내 1만 5천여 명이 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장애인체전은 그동안 전남체전과 격년으로 각각의 개최지에서 개최되었으나 지난해 12월 장애인체육대회 운영 규정이 전남체전 개최지에서 같은 해에 치러지도록 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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