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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부상 변수 마주한 대표팀, 뉴질랜드와 8강에서 격돌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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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최준용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예상대로 한국의 8강 상대는 뉴질랜드로 결정됐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아레나에서 뉴질랜드와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2 8강전을 치른다. 예선 3전 전승으로 8강에 오른 한국은 뉴질랜드와 단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8강을 앞둔 대표팀의 상황은 좋지 않다. 허웅이 코로나19로 확진으로 인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허훈 마저 발목 부상을 입은 가운데 이대성, 최준용도 몸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대표팀의 앞선을 책임지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컨디션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다행히 대표팀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포워드와 빅맨들의 컨디션이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뉴질랜드의 높이를 상대하려면 이들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8강 상대는 예상대로 뉴질랜드다. 뉴질랜드는 시리아와의 8강 결정전에서 97-58로 대승을 거뒀다. 뉴질랜드는 이번 대회 평균 90.3득점을 기록 중이다. 화력이 엄청난 팀이다. 또 하나의 강점은 리바운드다. 평균 51.3리바운드를 기록, 아시아컵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높이와 화력을 겸비한 팀으로 볼 수 있다. 

강점이 확실한 만큼 단점도 명확하다. 뉴질랜드는 이번 아시아컵에 베테랑들이 많이 빠졌다. 지난 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섰던 선수들이 대거 빠지고 젊은 선수들로 체웠다. 2002년생인 테인 머레이도 승선했을 정도다. 그러다 보니 흐름을 한 번 내주게 되면 당황한다. 레바논과의 예선에서 그런 모습이 나왔다. 당시, 레바논은 리바운드에서 비교적 대등함을 유지한 가운데 외곽 공략을 통해 재미를 봤다. 평균 신장이 높아지고 트랜지션에 강점이 있는 한국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

추일승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를 4강으로 잡았다. 목표로 삼았던 4강까진 단 한 걸음이 남았다. 

대표팀이 부상 악재 속에서도 '난적' 뉴질랜드를 꺾어야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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