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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손흥민 후반 기용’ 콘테 감독 “팬들이 후반에 더 기운 받을 수 있게”
  • 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1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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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에서 6대3으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콘테 감독이 팬들을 위해 손흥민을 후반에 뛰게 했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를 상대로 6-3으로 이겼다.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라며 “오늘 좋은 경기를 펼친 거 같다. 오늘 선수들도 신나게 경기했다. 분위기도 좋았고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훈련을 진행한지 열 흘 밖에 안된 선수들도 있다. 3주 뒤에 실전 경기인데 실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게 관건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친선경기 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양상은 두 팀 모두 치열했다. 1-1로 끝난 전반. 콘테 감독이 특별히 선수들에게 요구한 점이 있을까. 그는 “특별한 정신력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선수들이 정신력이 무장됐다. 그래서 격렬한 경기가 진행됐다. 한 달을 쉬었기 때문에 정신력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선수들이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고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요구한 점이 있다면, 즐기라고 했는데 선수들이 헌신적으로 뛰었다. 그 과정에서 고쳐야할 점도 보였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3분 투입됐다. 손흥민의 후반 기용에 대해 “팬들이 후반에 더 열정적인 기운을 받으라고 후반에 기용했다”라고 자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프리시즌에 돌입한지 열 흘 밖에 안됐다. 호이비에르, 요리스 등 훈련한지 삼일 밖에 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이 화면에 잡히면 팬들의 함성이 커졌고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콘테 감독도 여유롭고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는 “공항에서의 환대도 놀라웠다. 오늘 경기장의 6만 4000여 관객의 환호에 감사함을 전한다. 한국에 오게 돼 영광스럽다. 한국에서의 경험도 만족스럽다.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팀 K리그도 좋은 경기력을 가졌다. 

새로 영입한 주전 공격수 히샬리송의 경기력을 콘테 감독의 어떻게 보았을까. 그는 “오늘 히샬리송에 대해 좋은 모습을 봤다. 전반은 9번 위치에서, 후반은 자리를 바꿔 뛰었는데 어느 자리에서든 좋은 모습 보였다. 여러가지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술적, 체력적인 부분을 끌어올리고 있고 오늘 이런 부분이 잘 맞춰지고 있는거 같다. 중요한 공격 옵션이 될 것이다. 침투, 볼 소유 등이 좋고 오늘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히샬리송을 영입해서 행복하다”라고 좋게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콘테 감독은 “쿨루셉스키와 벤 데이비스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해 들어오지 못했다. 페리시치는 내일 부터 본격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 영국에서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상암=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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