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훈련부터 강도높게' 손흥민, "프리시즌이 필요한 이유"

'첫 훈련부터 강도높게' 손흥민, "프리시즌이 필요한 이유"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7.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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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벤트 매치에도 손흥민은 승리를 약속했다.

12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매치 기자회견이 열렸다. 토트넘에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손흥민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내일 경기는 이벤트 경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희 팀원들도 지난 시즌 마지막을 승리했고 시즌 시작도 승리로 하고 싶어 한다. 훈련량도 많아서 준비를 단단히 했다"라며,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 한국에서 소속팀으로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한 손흥민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시즌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예외는 없었다. 손흥민은 "제가 얼마나 뛰었는 지 판단할 수는 없지만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정도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프리시즌이 필요하다. 농사를 짓는 것처럼 유일하게 훈련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기다. 훈련이 끝나고 다른 말 할 것 없이 선수들도 힘들었다는 말만 했다. 높은 강도의 훈련을 했다"라고 말했다. 

상암=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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