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알렉사(AleXa, 김세리)가 '원더랜드(Wonderland)'의 한국어 버전을 8일 오후 1시 깜짝 발매한다.
알렉사는 지난 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원더랜드'를 많이 사랑해 주신 팬분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한국어 버전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알렉사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새로운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더랜드'는 알렉사가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에서 들려준 경연곡으로, 화려한 사운드 소스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노래다. 알렉사는 이 노래로 'ASC'에서 마이클 볼튼, 얌 하우스 등의 팝스타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 K팝 아티스트 최초의 미국 경연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원더랜드'는 영어 버전이 공개된 직후 스웨덴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이후 한국어 버전에 대한 한국 팬들을 비롯한 K팝 팬들의 요청이 쏟아지면서 오는 8일 한국어 버전 발매를 확정했다.
한국어로 발매되는 '원더랜드'는 원곡의 사운드 소스를 최대한 살림과 동시에, 원곡의 영어 가사와 한국어 특유의 말맛을 살린 생동감 넘치는 가사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의 '원더랜드'는 오는 8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한편 알렉사는 오늘(7일) 오전 미국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