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 ‘신안·섬·꽃’ 展

신안군,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 ‘신안·섬·꽃’ 展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7.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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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안의 섬과 꽃 주제…5일~8월 31일까지 소장품 75점 전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1도 1뮤지엄 정책을 추진 중인 신안군에서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압해읍 분재공원 내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신안·섬·꽃’ 전시를 개최한다. 

‘신안·섬·꽃’ 전시는 약 1000여점 이상의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의 소장작품 전시로, 소장 미술작품 중 신안 섬과 꽃이 주제인 작품 중 75점을 선정하였다. 

신안군에서는 본 전시를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신안군의 1섬 1꽃 정책과 신안군의 지리적, 문화적 특징을 알리고자 44인의 예술가가 제작한 신안 바다와 섬 풍경과 신안의 일상 등을 담은 작품들과 수국, 맨드라미, 원추리, 애기동백까지 섬과 꽃이 담긴 작품들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신안군에서는 2008년부터 신안군을 무대로 진행되었던 ‘김환기 국제미술제전’, ‘2011 섬, 섬으로가다’, ‘2011 월간미술세계 안좌사생대회’, ‘2013 하의도 신의도 사생대회’, ‘2013 양천미술협회 임자, 증도 사생대회’등을 통해 제작된 현장 사생 작품들과 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가와 작가 기증, 각종 기획전시를 계기로 구입한 작품 등의 과정에서 1000점의 작품이 소장되었다. 

이번 ‘신안·섬·꽃’ 전시는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준비를 위한 소장작품 연구와 함께 이정록, 박문종, 차대영, 박인선, 김지원 등 44인의 예술가를 비롯한 소장작품 작가 연구도 병행될 예정이다. 

신안군 이승미 저녁노을미술관장은“이번 ‘신안·섬·꽃’ 전시에 출품된 75점의 작품 외에도 신안군 소장작품을 정리하고 연구하여 신안군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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