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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 멀티골’ 포항, 울산과의 ‘동해안더비’ 2-0 승리
  • 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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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는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2022 K리그 19라운드에서 김승대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포항 김승대가 울산을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항스틸러스는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2022 K리그 19라운드에서 김승대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홈팀 포항은 승점 30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원정팀 울산은 승점 40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같은날 전북이 김천상무전에서 이기며 울산과 전북의 승점은 5점차로 줄어들었다.

경기 초반 포항 수비를 흔들며 공격에 나선 울산. 경기 초반 바코에게 공이 흐르며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바코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후에도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선보였다.

먼저 웃은 팀은 포항이었다. 전반 15분 홈팀 포항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방에 있는 고영준에게 롱킥으로 한번에 연결된 공. 고영준이 침투하던 김승대에게 연결했고 김승대가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히 넣으며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오프사이드 확인을 마쳤지만 골로 인정됐다. 

전반 25분 홍명보 감독은 선발 데뷔전을 갖은 황재환 대신 이청용을 투입시켰다.

포항은 역습으로 위협했고, 울산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채 전반은 포항이 1대 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에도 주인공은 포항이었다. 후반 7분 포항의 추가골이 터졌다. 좌측에서 공격의 활로를 뚫은 임상협이 허용준에게 길게 크로스를 올렸으나 허용준이 골대 근처에서 주춤하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기회가 무산되는 듯 보였지만 허용준은 골문 앞의 김승대에게 곧바로 연결, 김승대가 허리를 낮게 숙여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날 포항의 2골을 책임진 김승대. 

분위기를 완전히 제압한 포항은 임상협을 필두로 공격전개에 나섰다. 하지만 조금씩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5분 공중볼 경합상황에서 울산 이명재의 골이 들어가는 듯 했으나 강현무 골키퍼와의 충돌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후반 포항의 역습이 무서웠다. 허용준에게 이어진 롱킥을 정재희가 이어받았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다. 이후 완델손과 심상민을 투입시키며 포항은 수비에 집중했다.

울산은 끝내 포항 수비에 고전하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경기는 2대 0으로 포항이 승리했다.

포항=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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