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27세 탈모 의뢰인, 퇴사 이유가 '모발 이식'?!

'무엇이든 물어보살' 27세 탈모 의뢰인, 퇴사 이유가 '모발 이식'?!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2.06.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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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대에 탈모가 온 의뢰인의 고민을 듣는다. 

오늘(27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71회에는 27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모자를 쓰고 등장한 의뢰인은 외모 고민이 있다고 운을 뗀다. 20대 초반부터 탈모가 시작돼 현재는 많이 진행된 상태라는 의뢰인의 말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눈썹도 진하고 모자 쓰고 옆머리만 봤을 땐 탈모인지 전혀 몰랐다", "의뢰인 인물은 기가 막히게 잘 생겼는데"라며 깜짝 놀란다.  

이어 의뢰인은 탈모 때문에 고통을 겪었던 경험들을 털어놓는다. 방역패스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던 것은 물론이고, 모자를 깜빡하고 외출한 날엔 자존감이 떨어졌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탈모가 죄도 아닌데 왜 나는 당당하지 못할까" 고민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부른다. 

이런 고민 때문에 의뢰인은 현재 모발 이식을 생각하고 있는데, 문제는 모발 이식 후엔 회사를 그만둬야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발 이식은 영구적으로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살들은 의뢰인과 함께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수근은 "진짜 좋은 생각이 났다"며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서장훈은 "이수근 말에 100% 동의한다. 완벽하다.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봤을 땐 이 방법이 가장 나을 것 같다"며 이수근의 아이디어를 적극 추천한다. 

조언을 듣고 머뭇거리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은 "만약 다른 사람이었다면 이런 얘기 안 했을 거다"라며 "내가 어떤 마음으로 조언하는 줄 아냐. 내 자식이면 어떻게 조언했을까 생각해 보고 말하는 거다"라며 여느 때보다 진심을 가득 담아 조언해줬다는 후문이다. 

과연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은 탈모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줬을까. 보살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71회는 오늘(2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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