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정동진독립영화제...8월 5일 강릉에서 개막

제24회 정동진독립영화제...8월 5일 강릉에서 개막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06.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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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정동진 독립영화제 공식포스터 (사진=JIFF 제공)
제24회 정동진 독립영화제 공식포스터 (사진=JIFF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정동진독립영화제가 2022년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릉씨네마테끄와 한국영상자료원 주최로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에 제작된 한국독립영화 장·단편 약 20여 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의 공식 포스터는 정동진독립영화제 마스코트인 ‘우산살 소녀’와 몽글몽글 귀여운 구름 친구들이 옹기종기 피크닉 매트에 앉아 밤 소풍을 즐기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정동진독립영화제의 공식 슬로건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의 이미지를 담았다. 

아늑한 밤하늘과 청량한 바다를 풍경으로, 별처럼 쏟아지는 야외 스크린을 바라보는 네 친구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를 통해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오랜 기간 정동진독립영화제와 협업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달군’이 맡았다.

1999년, 한국독립영화협회와 기획해 대안·독립·낭만의 영화제로 탄생된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관객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관객과 함께하는 개막식, 감독과 배우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 재미있게 본 영화에 동전으로 투표하는 관객상인 땡그랑 동전상 등 관객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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