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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프로농구에 닥친 음주운전...DB 배강률 경찰 조사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6.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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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강률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또 다시 프로농구에 음주운전 사고가 터졌다. 배강률이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원주 DB는 27일 구단 SNS를 통해 배강률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알렸다. DB 구단은 "지난 주말 배강률 선수가 자신의 음주운전 사고 직후 구단에 자진신고를 해왔으며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DB는 "구단은 우선 연맹과 팬 여러분들께 해당 사실을 먼저 알려드리며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한 사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DB는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상벌위원회를 개최, 엄중한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프로농구에는 음주운전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2014년 6월 김민구가 국가대표 합숙기간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 2017년 4월에는 김지완, 2018년 9월에는 박철호가 음주운전을 했다. 당시 KBL의 안일한 징계가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서울 삼성 김진영이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바 있다. KBL은 27경기 출장정지를 내렸고 삼성은 자체 징계로 54경기 출장 정지를 내렸다. 김진영은 현재까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경각심은 없었다. 올해 1월에는 천기범이 음주운전을 하고 거짓말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 천기범은 중징계를 받고 현역 은퇴를 했지만 이상민 감독이 사퇴를 하는 등 파장은 커졌다.

천기범 음주운전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음주운전이 터졌다. 배강률까지 포함하면 KBL에선 최근 1년 여 동안 3건의 음주운전이 발생했다.  

배강률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2020-2021시즌 DB로 이적해 46경기를 뛰며 식스맨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출전하기도 했다. 

은퇴 위기까지 놓였다가 DB에서 기회를 받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음주운전으로 모든 것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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