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철)가 지난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전남 사회적 경제기업연합회’와 전남 지체 장애인들의 인권 향상 및 사회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사회적 경제기업연합회는 전남 사회적 기업협회(이사장 이창환), 전남 마을기업협의회(회장 정송임), 전남자활기업협회(회장 류세택), 남도 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장복수)등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목포, 여수, 화순, 장흥, 해남, 강진군지회장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 뜻깊은 행사에 대해 기대와 큰 관심을 나타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속 산하 기관에 사회적 기업의 사업안내 및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전환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자원 연계 협력, 인전•물적 자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력 및 지원,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지원하는 서비스 수혜대상 추천, 지역의 미래와 희망을 만드는 사회적 경제 교육운영,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이다.
김기철 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전남 17만 장애인들에 꼭 필요한 필수적인 요건들이 다 들어 있어 기본 생존권과 관계가 있다.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면서, 기업들의 기부도 훨씬 많아졌다 앞으로 우리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노력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했다.
한편,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전남 17만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이동권 접근권 확보를 통해 무장애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