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키 '제주 키위 투어' 성료 "팬들과 함께해 행복"

블랭키 '제주 키위 투어' 성료 "팬들과 함께해 행복"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2.06.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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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스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키스톤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그룹 블랭키(BLANK2Y)가 키위(팬덤명)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블랭키(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는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 동안 '제주 키위 투어'를 진행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관광 명예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블랭키는 제주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주관광협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받아 '제주 키위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블랭키는 데뷔 앨범 구매자에 한해 20명을 추첨, 팬들과 함께 제주도 곳곳을 누비는가 하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좀 더 가깝게 대화를 나누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제주 키위 투어'의 화룡점정은 블랭키가 준비한 미니 콘서트였다. 먼저 블랭키는 '제주도의 푸른 밤'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DK는 오반의 '저녁 같이 드실래요', 동혁은 에담의 'PURPOSE', 소담은 폴킴의 '비', 마이키는 지코의 '아무노래'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개인 무대를 선보이며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시우와 성준은 콜드의 '마음대로' 듀엣 무대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영빈은 에릭 베넷의 'Still With You', U는 숀의 'Way Back Home', 성준은 죠지의 'Aura', 소담과 루이는 이지훈과 신혜성의 듀엣곡 '인형'을 선곡해 눈과 귀를 모두 책임지는 라이브 무대를 이어갔다.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크 타임과 블랭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게임도 빠지지 않았다. 블랭키는 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마지막으로는 팬송 '별자리' 무대를 끝으로 제주도 밤 분위기를 촉촉하게 적셨다. 

'제주도 키위 투어'를 성료한 블랭키는 소속사를 통해 "팬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1박 2일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는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항상 응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팬분들에게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랭키는 지난달 24일 첫 미니앨범 'K2Y I : CONFIDENCE Thumbs Up(키원 컨피던스 떰즈업)'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특히 블랭키는 현재 데뷔 앨범만으로 6만 6천여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기준 1,000만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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