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보강 박차' 우리은행, 하나원큐와 트레이드로 고아라 영입

'전력 보강 박차' 우리은행, 하나원큐와 트레이드로 고아라 영입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6.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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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고아라 (사진=WKBL)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고아라 (사진=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우리은행이 우승 도전을 위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아라까지 영입하며 포워드진을 두텁게 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하나원큐에 내주는 대신 고아라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07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고아라는 10년 만에 우리은행으로 돌아오게 됐다. 고아라아는 2007-2008시즌부터 2012-2012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 뛰었다. 이후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를 거쳐 10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21-2022시즌에는 하나원큐에서 24경기에 나와 평균 6.7점에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에 그친 우리은행은 KB스타즈에 대항하기 위해 전력 보강에 열을 올렸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단비를 영입한데 이어 노현지, 고아라 등 베테랑들까지 데려오며 새 시즌 확실한 색깔을 갖추게 됐다. 

한편 2020-2021시즌 어시스트 부문 1위에 오른 가드 김진희는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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