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 전남 첫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준공 

화순축협, 전남 첫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준공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6.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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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번째, 19억 예산 부지 9천196㎡, 건축 1천882㎡ 규모 건립…거래 활성화로 소득증대 기대     

화순축협은 15일 전남에서는 첫번째, 전국에서는 네번째로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화순축협은 15일 전남에서는 첫번째, 전국에서는 네번째로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최초로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화순축협 가축시장이 15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화순축협 가축시장은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부지 면적 9천196㎡, 건축 면적 1천882㎡ 규모로 건립, 가축 계류장과 사무실, 이용자 휴게실,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췄다. 경남 합천축협과 하동축협, 전북 무진장축협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스마트 축산 경매시장이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 정삼차 화순축협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서울축협장,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경매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가축시장 현대화로 가축 거래가 활성화되면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축산농가들도 한우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노후 가축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8억 원 규모의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평, 영암, 영광, 보성, 해남, 장흥, 화순, 고흥, 순천, 9개 시군에 165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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