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남선수단 좋은 성적 거두며 화제

‘2022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남선수단 좋은 성적 거두며 화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6.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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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5년만 60대 실버부 우승…자전거 대회서도 종합 3위, 11월 말까지 분산 개최

생활체육 전남축구 실버부 선수단 
생활체육 전남축구 실버부 선수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선수단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2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달 27일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종목별 분산 개최된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매년 전년도 소년체육대회 개최지에서 열렸으나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되어 개최지가 선정되지 않아 종목별 분산 및 겸임대회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총 43개 종목(정식40개, 시범3개)에 전국에서 약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라남도선수단은 39개 종목 참가 약 1000여명이 출전한다.

먼저 11일 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전거 대회에서 전라남도대표선수단이 MTB여자 그랜드마스터에서 조성미 동호인과 MTB남자 마스터 임대섭 동호인, 도로사이클 남자 슈퍼그랜드마스터 조성민 동호인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MTB 남자 베테랑 추현진이 은메달을, 강상훈이 동메달을 차지했고, MTB남자 시니어 정연우 동호인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등극했다.

이어서 12일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 겸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라남도선수단(실버부·60대)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팀(20팀)이 출전한 실버부(60대)에서 준결승에서 경상북도 팀을 6-0으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서 만난 광주광역시를 2-1로 이기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또한 전남 실버부 선수단은 왕선재(전 대전시티즌 감독) 감독이 선수로도 활약하며, 팀을 이끌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축구에서 15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일 이기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라남도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러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향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진흥은 물론 전남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예정이다.

최기동 회장직무대행은 “3년 만에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인 만큼 우리 전남 선수단이 그동안 동호회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거두길 바란다”며 “이번 대축전이 코로나 19로 움츠렸던 심신을 달래고 생활체육인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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