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

무안군,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6.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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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향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연면적 1290㎡, 지상 3층 규모, 근로자 위한 편의·문화시설

무안군 삼향논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무안군 삼향논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무안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삼향농공단지는 1989년 무안군 최초로 조성된 농공단지이며, 연간 생산액이 800억 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근로자를 위한 편의·문화시설이 전무해 복합센터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27억 원 포함)을 투입해 삼향농공단지에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 기숙사, 체련단련실, 힐링요가실, 다목적 미디어실, 북카페, 세탁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은 2025년까지 삼향농공단지 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1290㎡,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입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자신들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산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그동안 입주기업의 고용난 해소와 노후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공단지 환경조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신설되는 복합문화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체육회, 문화원 등과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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