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다현, 해남군장학사업기금 3백만원 기탁

트로트가수 김다현, 해남군장학사업기금 3백만원 기탁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6.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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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개청식 초대가수 참석…출연료 일부 기탁, 해남군 청소년 꿈 이룸 동참

미스트롯 2에 출연 미를 수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가수 김다현이 해남군 신청사 개청식에 초대가수로 참석해 공연과 함께 출연료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 해남군 청소년들의 꿈이룸에 동참했다.
미스트롯 2에 출연 미를 수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가수 김다현이 해남군 신청사 개청식에 초대가수로 참석해 공연과 함께 출연료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 해남군 청소년들의 꿈이룸에 동참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군민들의 오랜 염원의 결실이자 새로운 해남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해남군 신청사 건립 기념 개청식이 지난 7일 개최된 가운데 뜻깊은 기탁식이 있었다.

트로트가수 김다현이 해남군장학사업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다현 양은 미스트롯2에 출연 미(美)를 수상하며 트로트계의 샛별로 활발히 활동중이며 최근‘하트뿅’이라는 신곡을 발표하며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고공행진중이다. 

이날 해남군 신청사 개청식 초청가수로 초대된 다현양은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흥겨운 노래를 선사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 했다.   

뿐만 아니라 해남군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소식을 듣고 출연료의 일부를 기탁하며 “자신도 어려서부터 판소리를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해남의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동참하는 측면에서 기탁을 결정하였다”며 해남군의 청소년을 응원했다. 

김다현양과 함께 참석한 아버지 김봉곤 훈장은“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기 위해서는 모두가 부모라는 마음으로 함께 해야 한다”며“지역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혜택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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