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장미숲에서 누리는 ‘특별한 하루’

천만송이 장미숲에서 누리는 ‘특별한 하루’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2.06.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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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정원문화 행사 ‘일상 다, 정원’ 개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천만송이의 장미와 알록달록한 초여름 꽃이 가득 핀 서울대공원에서 자연 속 정원문화를 누려보자.

제8회 장미원 사진공모전 장려상 안윤미 作
제8회 장미원 사진공모전 장려상 안윤미 作

서울대공원이 장미가 만개하는 오는 12일까지 ‘일상 다 정원’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오로지 꽃과 사람, 그 자체이다, 모든 포커스는 꽃과 사람, 그리고 정원에 맞춰 진행한다. 어린아이, 세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일상다, 정원은 총 5개 정원으로 진행된다. 꽃처럼 화사한 추억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으로 사진촬영, 가드닝(정원을 가꾸고 돌봄),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본 행사의 메인장소 ‘테마가든 장미원’에 들어서면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장미원은 천만송이 장미꽃이 피어내는 각양각색의 색과 향기로 사진촬영과 데이트하기 좋은 정원으로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히어로가든’, ‘팝업주가든’에서는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물원 관람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호수둘레길 옆 위치한 ‘웨딩가든’은 화려한 양귀비와 안개꽃으로 연인들을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장미원 최고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다면, ‘제9회 장미원 사진공모전’에 응모해 볼수 있다. 총 20명, 47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정원 여가 서비스 지원을 위해 꽃의 숲을 만들어왔다. 초여름 아름답게 물든 꽃의 숲에서 일상 속 휴식과, 정원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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