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오프닝...북미 박스오피스 1위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오프닝...북미 박스오피스 1위

  • 기자명 박영선 인턴기자
  • 입력 2022.05.30 12:41
  • 수정 2022.05.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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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이후 쏟아지는 호평...내달 22일 국내 개봉

영화 '탑건: 매버릭'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탑건: 매버릭'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은이 제75회 칸 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상영 이후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북미 흥행 1위까지 기록하며 화제다. 이미 오프닝 수익은 약 1억 달러를 넘겼다. 이는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기록으로, 새로운 대표작의 탄생을 알렸다.

‘탑건: 매버릭’는 다양한 방면에서 시선을 끈다. 1984년 개봉한 ‘탑건’은 개봉 당시 무려 3억 5683만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으며,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톰 크루즈가 36년 만에 매버릭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교관으로 돌아온 매버릭(톰 크루즈)가 1편에서 사망한 조종사 구스(안소니 에드워즈)의 아들 브래들리(마일즈 텔러)를 가르치며 일어나는 일을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설국열차’로 열연을 펼치며 최고의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니퍼 코넬리가 출연한다. 쟁쟁한 출연진은 물론,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를 모았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북미에서 약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891억 원)의 오프닝을 기록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현재 2위를 기록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스코어의 약 7배 차이다.

이는 특히 작년 흥행작들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오프닝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라 더욱 의미가 뜻깊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약 9,010만 달러, ‘이터널스’의 약 7,130만 달러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약 7,004만 달러 등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수백 개의 리뷰에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숨을 멎게 만드는 영화”, “단연 올해 최고의 블록버스터”, “톰 크루즈가 계속 미친 사람으로 남아 있어주길”,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영화” 등 여름에 즐기기에 완벽한 블록버스터라는 호평 리뷰가 이어졌다.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와 더불어 모든 파일럿 캐릭터의 배우들이 직접 항공 전투기 비행 장면을 촬영해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고공 비행의 전율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북미에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로 쾌조의 흥행 이륙을 알린 ‘탑건: 매버릭’은 내달 2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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