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거인에게 배우는 리더쉽 ‘세종처럼 이순신처럼’

두 거인에게 배우는 리더쉽 ‘세종처럼 이순신처럼’

  • 기자명 박영선 인턴기자
  • 입력 2022.05.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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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세종문학상 수상, 노병천 작가 신작

노병찬 작가의 '세종처럼 이순신처럼' (사진=밥북 제공)
노병찬 작가의 '세종처럼 이순신처럼' (사진=밥북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이미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 이제 전 세계인이 K라는 수식어에 집중한다. 그 대한민국에는 세계 어느 지도자와도 비교할 수 없이 훌륭하고 위대했던 세종과 이순신이 있다.

세종과 이순신,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두 인물을 우리는 성군과 성웅으로 칭한다. 제22회 세종문학상을 수상한 노병천 작가의 신작 ‘세종처럼 이순신처럼’은 리더쉽을 키워드로 두 사람의 업적과 품성 그리고 인간적 면모를 조명한다.

두 지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가야 할 길과 가르침을 전한다. 지도자로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도 훌륭했던 두 사람은 오늘날 개개인의 삶에 대해서도 방향성과 해답을 제시한다.

‘세종처럼 이순신처럼’은 현 한국인들이 두 인물에 대한 업적을 ‘한글창제’와 ‘거북선’로 국한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한글 창제와 더불어 과학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세종과 임진왜란 당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전과를 남긴 이순신의 업적을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어느 민족이든 훌륭한 지도자를 둔다는 건 대대손손 축복이다. 책은 두 사람을 조명하며 그들이 왜 이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일 수밖에 없는지, 그러면서 5~600년 전 세종과 이순신이라는 두 지도자를 둔 대한민국은 축복의 민족임을 알게 한다.

저자는 “이제라도 두 지도자를 바르게 알아야 하고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그 길이 곧 이 나라의 미래이고 나 자신의 미래”라며, “이 책은 전문학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많은 이들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위인의 삶을 들여다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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