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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최고 슈터' 전성현, 데이원자산운용行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5.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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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원자산운용과 FA 계약을 맺은 전성현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해 FA 최대어 중 한 명인 전성현이 김승기 감독과 다시 손 잡았다. 

프로농구 구단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은 24일 "전성현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총 보수는 7억 5000만원이다.

구단 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새 도전에 나서는 전성현의 이적 배경에는 데이원자산운용의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승기 감독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현과 김 감독은 중앙대 동문 출신이며, 안양 KGC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 등 좋은 호흡을 보인 바 있다.

전성현은 2017-2018시즌 기량발전상과 식스맨상을 동시 수상했고, 2020-2021시즌에는 3점슛 성공 부문 1위(경기당 평균 2.5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5.4점을 기록했으며 경기당 3.3개의 3점슛이라는 폭발적인 기량을 뽐냈다. 시즌 평균 3개 이상 3점슛 성공 기록은 2008-2009시즌 이후 13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특히, 올해 플레이오프에서는 경기당 3점슛 평균 3.8개, 성공률 40%라는 독보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KGC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새 유니폼을 입게 된 전성현은 "데이원자산운용에서 날 믿고 영입해 너무 고맙고, 구단 첫 FA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보수를 주는 만큼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농구대통령 허재 최고 책임자에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까지 품은 데이원자산운용. 2022-2023시즌 코트 안팎으로 최고들을 영입한 신생팀이 어떤 돌풍을 보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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