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포항 정재희, K리그1 14라운드 MVP 선정

'멀티골' 포항 정재희, K리그1 14라운드 MVP 선정

  • 기자명 신수정 인턴기자
  • 입력 2022.05.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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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정재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스틸러스 정재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인턴기자]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정재희가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2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정재희는 전반 초반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4분 심상민이 하프라인 뒤쪽에서 보낸 롱킥을 이어받은 정재희는 로빙슛을 때렸다. 첫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후에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이어가며 득점을 만들었다. 정재희는 2분 뒤인 전반 16분에도 모세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인천의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을 쇄도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어내며 1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과 울산 현대 축구단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은 총 14개의 슈팅을 쏘아 올리며 울산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울산은 레오나르도, 윤일록이 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안산 그리너스 까뇨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산 그리너스 까뇨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17라운드 MVP는 안산의 까뇨뚜다.

까뇨뚜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안산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1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1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2일 오후 4시에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 대 광주FC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경남 티아고, 윌리안, 광주 박한빈, 헤이스가 각각 득점을 올리며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R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R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정재희(포항)

베스트11

FW: 세징야(대구), 레오나르도(울산), 정재희(포항)

MF: 심상민(포항), 김진규(전북), 바코(울산), 구본철(성남)

DF: 김진혁(대구), 홍정호(전북), 김지수(성남)

GK: 조현우(울산)

 
베스트 매치: 김천(0) vs (2)울산

 
베스트 팀: 포항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R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R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까뇨뚜(안산)

 
베스트11

FW: 강수일(안산), 까뇨뚜(안산), 윌리안(경남)

MF: 김승섭(대전), 김종석(김포), 박한빈(광주), 김보섭(안산)

DF: 안영규(광주), 양준아(김포), 김명준(경남)

GK: 이창근(대전)

 
베스트 매치: 경남(2) vs (2)광주

 
베스트 팀: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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