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 한 시즌 만에 친정 DB 복귀

두경민, 한 시즌 만에 친정 DB 복귀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05.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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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경민이 원주 DB와 FA 계약을 체결하고 한 시즌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 KBL)
(사진=두경민이 원주 DB와 FA 계약을 체결하고 한 시즌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돌아온 연어' 두경민이다.

프로농구 원주 DB는 23일 "두경민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 보수는 5억원이다.

이로써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박찬희·강상재와 1대2 트레이드를 통해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떠났던 두경민은 1년 만에 친정 DB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가스공사에서 활약한 지난 시즌에는 39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 25초를 소화, 13.1점 2.4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학 시절 '경희대 빅3'로 이름을 알린 두경민은 2013년 드래프트 3순위로 DB 유니폼을 입었다. 2017-2018시즌에는 DB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며 시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친정팀에 복귀한 두경민은 "다시 DB에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전통의 강호인 DB의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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