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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부터 휘발유·경유차 유럽 판매 금지… 전기차 전환 속도↑
  • 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5.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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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유럽의회 환경위원회가 2035년부터 휘발유·경유 차량의 신규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EU 집행위원회의 계획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 충전 모습

유럽연합(EU) 집행위는 오는 203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100% 줄이는 방안을 지난 7월 마련한 바 있다. 유럽의회 환경위는 최근 해당 방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2035년부터 등록되는 모든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0'이 될 전망이다. 즉, 화석연료인 휘발유와 경유를 쓰는 차는 더 이상 등록될 수 없음을 뜻한다.

유럽의회 환경위의 승인에 따라 수개월 이내에 투표를 통해 유럽의회가 최종 결정을 하며, 각 회원국의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될 예정이다.

EU 집행위는 기유변화에 대응해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룬다는 목표를 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대규모 탄소 배출 감축 계획을 제안했으며, 203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100% 감축 역시 해당 실천 방안 중 하나다.

탄소 중립은 온난화를 유발하는 탄소 배출량을 신재생 에너지 발전 등 탄소 감축 및 흡수 활동을 통해 상쇄, 실질적인 순 배출 총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유럽의회 환경위의 얀 하위테마 의원은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에 맞춰 자동차 산업의 명확성을 높이고 혁신과 투자를 촉진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U는 화석연료 차 대신 전기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폭스바겐 등 세계적 자동차 기업들도 2035년까지 유럽에서 화석연료 차량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U는 각 회원국이 주요 도로에 전기차용 공공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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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전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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