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뼈 부상' 김민재, 시즌 이른 마감...6월 A매치 출전은 미정

'복사뼈 부상' 김민재, 시즌 이른 마감...6월 A매치 출전은 미정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5.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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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김민재 (사진=로이텨/연합뉴스)
페네르바체 김민재 (사진=로이텨/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민재가 오른발 부상으로 일찍 귀국길에 오른다.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오른발 복사뼈 통증 치료를 위해 귀국한다"라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병원 검진 후 밝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베이징 궈안을 떠나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이적 후 김민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2021-2022시즌 터키 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했다. 

페네르바체의 주전 수비수로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6경기에도 출전했다. 유럽 진출 첫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김민재다.

경고 누적으로 지난달 30일에 열린 가지안테프와 경기에 결장했던 김민재는 사실상 2021-2022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소속팀 페네르바체의 2021-2022시즌 일정은 22일에 끝난다.

귀국 후 재활에 매진할 김민재는 오는 6월 A매치 출전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월 A매치 기간에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와 친선전을 가진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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