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토니안·앤디·천명훈·KCM, '내손내잡' 중 사고 발생…왜?

'안다행' 토니안·앤디·천명훈·KCM, '내손내잡' 중 사고 발생…왜?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2.04.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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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원조 최정상급 아이돌' 멤버들이 역대급 고난을 맞닥뜨린다. 

오는 2일 월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박준형이 출격한다. 

이날 H.O.T., 신화, NRG로 각각 이름을 날린 레전드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이 첫 무인도 생활에 나선다. 이 가운데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은 초반부터 위험천만한 '내손내잡'을 예고해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섬 입성부터 순탄치 않았던 네 사람이 뗏목 위에서 투망 낚시에 도전하기 때문.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과 붐은 "역대급 난이도"라며 걱정한다. 반면, '빽토커' 박준형은 "내가 안 가길 잘했다"라고 통쾌해한다. 

특히 KCM은 중심을 잃고 뗏목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멤버들을 당황시킨 것도 잠시, 무릎밖에 오지 않는 수심에서 엄살을 부려 야유를 받는다는 귀띔이다. 

이밖에도 네 사람은 '최정상 아이돌' 타이틀과 대조되는 망가진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앤디는 찬 바닷바람을 버티지 못하고 토니안과 같이 외투를 두르는가 하면, 토니안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또 이들은 뗏목을 밀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팔다리에 쥐가 나 갯벌과 뗏목 위를 뒹구는 등 전성기 시절과 정반대인 '저질 체력'을 인증한다.

안정환은 곡소리가 난무하는 이들의 '내손내잡'에 "옛날이었으면 '오빠들 왜 힘든 거 시키냐'라고 팬들이 난리 피웠을 것"이라며 그 당시 팬들의 화력을 언급한다. 박준형 또한 "MBC 부셨지"라고 동조해 붐을 진땀 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한편 '원조 최정상급 아이돌'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눈물 겨운 '내손내잡' 이야기는 오는 2일 월요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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