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궁을 만나다"...문화재청, 2022 봄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공개

"오늘, 궁을 만나다"...문화재청, 2022 봄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공개

  • 기자명 박영선 인턴기자
  • 입력 2022.04.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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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2 봄 궁중문화축전' 포스터, 문화재청)
(사진='2022 봄 궁중문화축전' 포스터, 문화재청)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총 13일동안 열리는 궁중문화축전은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 후원 개방을 기념하여 행사 범위가 확대되었다.

궁중문화축전은 지난 7년간 3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는 ‘나례(儺禮)와 연희’를 주제로 궁중에서 행했던 벽사의식(辟邪儀式)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일상을 향한 희망을 전한다.

이번 축전에서는 경복궁 후원(청와대) 개방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유산이 함께 숨쉬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인 경복궁 후원(청와대)에서 새 시대, 새 희망을 담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제공한다. 오는 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청와대 개방 관람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축전 기간 동안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은 휴궁일 없이 개방된다. 개막일인 5월 10일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가 무료 개방되며, 특히, 경복궁은 축전 기간 내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덕수궁·창경궁에서는 축전이 개최되는 13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이 상시 운영되며, 경복궁은 15일부터 8일간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관람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2 봄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누리집과 궁중문화축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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