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우리카드, 선수 8명 오가는 3대 5 트레이드 단행 [오피셜]

삼성화재-우리카드, 선수 8명 오가는 3대 5 트레이드 단행 [오피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4.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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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된 센터 하현용(왼쪽)과 우리카드로 이적한 세터 황승빈. (사진=KOVO)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된 센터 하현용(왼쪽)과 우리카드로 이적한 세터 황승빈.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3대 5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는 26일 오후 삼성화재 세터 황승빈, 이승원, 레프트 정성규가 우리카드로 이적하고, 우리카드 센터 하현용, 레프트 류윤식, 리베로 이상욱, 세터 이호건, 홍기선이 삼성화재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두 팀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전력강화를 위해 고심하던 중 각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해, 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 팀 감독은 “차기 시즌 전력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고민하며 트레이드의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선수단 운영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팀을 떠나는 선수에 대한 아쉬움도 있으나 팀 전력상승을 위해 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양 팀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하던 배구판에 선수 8명이 오가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다음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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