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배 궁도대회’ 개최

영암군,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배 궁도대회’ 개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4.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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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시군 300여명 참가, 단체전 개인전 진행…양달사 장군 업적 기리고 우리 민족 고유 전통스포츠 궁도 저변 확대 기대

영암군은 열무정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배 궁도대회’ 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열무정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배 궁도대회’ 를 개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배 전남 남·여 궁도대회’가 지난 23 ~ 24일 이틀간 창건 487주년을 맞은 영암 열무정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양달사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스포츠인 궁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남지역 9개 시군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전 단체전으로 진행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과 경쟁의 장이 되었다. 

단체전은 장년부와 노년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장년부는 강진 양무정이 차지했고, 노년부 는 무안 청마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남자부는 강진양무정에서 여자부는 목포 연무정에서 차지했고,  
노년부 개인전은 장흥 흥덕정에서 차지했다. 

대회를 주최한 영암군궁도협회 관계자는 참가한 선수들이 오랜만에 개최되는 대회라 긴장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들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체육대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시설 이용도 제한되는 등 지난 2년여간 생활체육이 침체기를 겪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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